안녕하세용↗↗↗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온
고2 자가격리 5일 차 일기
입니당♡.♡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비가 오더라구요.. 저희 지역은 정말 비가 많이 와서
친구들 말로는 신발이랑 옷이 아주 다 젖었다고 하더라구요ㅜㅜㅜ
이렇게 비가 와서 젖는 거 하나는 정말 싫긴 한데
요즘은 비 오는 소리가 운치 있더라고요 ㅎㅎ 마음의 평화랄까요.
비 얘기가 나온 김에 비 올 때 자주 들었던 노래를 먼저 추천할까 해용
첫 번째로 추천해드릴 노래는
'헤이즈'님의 비도 오고 그래서입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노래는
'이무진'님의 비와 당신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자가격리 5일차의 일기를 시작해볼게요오옹
오늘은 9월 6일 월요일이었죠///
그래서 저는 학교 원격수업을 위해서 요란한 알람 3개와
예비용 알람 4개 정도를 맞춰놨어요
저희는 조회를 학교 자가진단으로 하는데
8시부터 8시 40분 사이에 해야 인정해주셔서 일찍 안 하면 깜먹고 그냥 다시 자버려서
저는 항상 8시에 일어나서 자가진단을 하고 실시간 수업 전까지 최대한 잠을 자요...
오늘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일어났죠..
하지만 잠결에.. 비밀번호를 마구 눌렀던 것 같아요
(기억이 없는데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랬더니

잠겨버렸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때문에 요란한 알람도 1분간 듣고 간신히 자가진단을 마쳤어욯ㅎ
그래도 자가진단을 해서 다행이죠... 안 했으면 교실 벌 청소.. 윽 ㅜ

오늘의 실시간 수업은 총 5시간으로 2교시, 4교시, 5교시, 6교시, 7교시였어요
쉬는 시간부터 수업 들어오라고 하셔서 쉬는 시간도 거의 못 가져서
4교시부터 7교시까지는 의자에서 딱 한 번 밖에 못 떼었어요..ㅠㅠㅜ
차라리 학교를 보내주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은 학교에서 6교시만 했다는데 저희는 반 행사가 있어서
7교시까지 연장 수업을 했어요..
뭐 온라인이니깐 가능했겠죠 ㅋㅋㅋㅋ 오프라인이면 어우.. 난리가..@$#%
그래서 전 열심히 1교시, 3교시에 올라온 영상을 시청하면서 공부하고 필기를 했구요
나머지 실시간 수업은 필기하면서 졸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어요 대답도 열심히 하고용
(실시간 수업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깐요!!!)
*수업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일단 찍으면 안 되기도 하고요.. 초상권, 저작권 위반 등등..
일단 좀 바쁘기도 했어요.. 바로 이 수업하면 바로 다음 수업...ㅎㅎ*
주말에는 점심부터 먹었지만 오늘은 일찍 일어났기 때문에 아점이랑 저녁을 먹었어욧
집에 있으면 세 끼까지 귀찮아서 안 먹게 돼서 두 끼만 먹고 있어용
그래서 오늘의 아점 메뉴는
밥
된장찌개
겉절이
고등어구이
배추전(+간장)
양배추&사과즙
영양제
이었습니당
여기에 수박까지...◑♡◐


또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어여...
매번 맛있는 끼니를 챙겨주시는 우리 엄마... 사랑합니다...♥
요즘은 제가 주방으로 못 나가니깐 매번 먹는 메뉴가 기대가 돼요...
심지어 간식까지도 잘 챙겨주셨어요
제가 간식은 챙겨서 안 먹는 편인데 챙겨주시면 먹거든요(절대 다이어트하는 건 아닙니당)
오늘의 간식은
꽈배기 1개
고구마 1개
귤 2개
요구르트 1병
입니당

요 간식들은 7교시 학급 행사할 때 냠냠거리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용
7교시 학급 행사가 저희 반부반장 뽑는 거였거든요 ㅎㅎ
열심히 친구들 연설 들으면서 간식을 맛있게 먹었어용
그리고 오늘의 저녁 메뉴는
! 짜 장 면 !

ㅜㅜㅜㅜㅜ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간짜장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 그냥 짜장면 말고 간짜장만 드세요..후회 없는 선택인 것 같아요.. bbb
사실 저녁은 제가 사랑하는(?) 저의 오빠가 사준 거예요
항상 맛있는 거 사줘서 고맙다 오빠야 ㅅㄹㅎ
(+짜장면 다 먹고 나서 너무 느끼해서 복숭아를 먹음으로써 싹 사라졌어용)
(+또 복숭아쥬 ㅎㅎ 진짜 사랑한다 복숭아야ㅜㅜ♥ 찐 사랑이다 완전)
저녁을 다 먹은 뒤에는 학교에 제출할 과제 때문에 바빴어요
오늘까지 제출이었는데 3분 정도 늦게 냈는데 괜찮겠죠.......
괜찮을 거예요...
괜찮겠쬬????!!!!!?!??!
나름의 자기 합리화 헤헤..
제출을 다하고 오늘의 마무리로
드라마 '경찰수업'을 봤습니당
너무 재밌고 경찰대학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처음이라서
정말 참신하고 눈이 더 가는 드라마였던 것 같아용
또 배우분들도 너무 잘생기시고 예쁘세요.. 진짜 얼굴 보는 맛도 있는 것 같아여..ㅠㅠㅠ
혹시 경찰수업 보시는 분 계실까요..?//
진짜 안 보시는 분 계시다면 꼭 보세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용!!!!!!
사실 저를 표현하자면 저는 매우 투머치 토커입니다...
그래서 글 길이가 점점 길어지는 이 느낌쓰..
또 하고 싶은 말은 정말 많은데 이걸 어떻게 간추려서 쓰고
어떻게 써야 재미도 있으면서 술술 읽힐까라는 고민과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ㅎㅎ
그래도 블로그를 통해서 저의 이야기를 쓸 수 있고
이 이야기를 씀으로써 제 감정이나 마음에 솔직해지는 것 같아요
이게 블로그의 순기능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욤
저는 오늘 하루 정말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아요
아침에 일찍 일어난 것을 시작으로 지금은 글도 쓰고 있고용
확실히 바쁘게 사는 게 지루하지 않고 다른 생각도 안 하게 되고 더 몸이 척척 움직이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리고 저는 저의 몸을 혹사시켜야 직성이 풀린다는 성격이라서 그런 거 일수도 히히
저는 또 내일의 하루를 살다 와서 글을 쓸게요///
하루에 한 번쯤은.. 아니 일주일에 한 번쯤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서
자기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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